여행가자!

1박 2일 겨울 대구 여행 #2 (맛집) :)

코하_ 2024. 1. 3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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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1박 2일 대구 여행

 

2024년 우리 가족 첫 가족 여행 :)

여행일자: 2024.01.27. ~ 2024.01.28.

여행지: 대구

대구 맛집

 

1. 어부네 코다리 조림

-  매일 11:10 ~ 12:5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장 있음

- 부모님이랑 동생이 상견례 하고 있을 때 우리는 상견례 장소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 데를 찾다가 그냥 들어간 곳인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 우리는 코다리 2마리에 돼지왕갈비를 추가했다. 양도 엄청 푸짐하고 맛있었다. 내 입맛에는 조금 짠 듯했지만 코다리를 좋아하는 남편은 엄청 맛있게 잘 먹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코다리도 발라 주셨다.

- 김이 맛있어서 한 번 더 달라고 했는데 맛있는 김이긴 한가보다. 따로 김도 판매한다.

-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고 하는데 우리가 간 대구점은 아니고, 본점이 나왔다.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 큰 창이 있어 답답하지 않고, 포토존으로도 좋을 것 같다.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 매장이 매우 넓다. 아이를 위한 테이블도 있다.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 문어, 돼지왕갈비, 갑오징어 등 코다리 조림에 추가할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다.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 포장 및 배달도 가능하고, 국산 시래기도 판다.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 곳곳에 꿀 조합 메뉴와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 있다.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 인테리어는 약간 일식집 느낌이 난다.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 맛있는 녀석들 말고도 다른 방송에도 많이 나왔다. 

어부네 코다리 조림 대구점

- 주차장도 엄청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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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송빵집

- 매일 08:00 ~ 22:00, 재고 소진 시 마감, 주차장 없음; 애비뉴 8번가 주차장 이용, 30분당 1000원

- 2층은 카페/포토존이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 

- 보통 유명한 빵집은 본점이 제일 잘 되어 있으니 본점 가자 했는데 조사 부족이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본점이 작고 빵도 많이 없었다. 특히 직원들이 너무 불친절했다. 너무 불친절해서 안에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 했다.

- 우리는 통옥수수빵, 크림치즈 찰떡빵, 소금빵 본점에만 있다는 소보로 크림 치즈 단팥빵이랑 뭐 샀는데 가격이 매우 비쌌다. 그래도 빵이 맛이 없진 않았지만... 가격 대비.. 음... 개인적으로는 군산에서 먹었던 빵이 더 맛있었 던 것 같다.

삼송빵집 본점

 

 

3. 우유담따

- 매일 11:00 ~ 19:40 (매달 1, 3, 5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 순우유딸기케이크 1호 29,000원, 레터링 (공백 포함 11자, + 2,000원 추가) 주문

- 동생의 상견례,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주문한 케이크! 여행 중에 너무 배불러서 집으로 돌아온 후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었다! 100% 동물성 우유 생크림이 다르긴 한 것 같다. 다음에 대구 가면 또 사 먹을 것 같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 아쉬운 점은 레터링이 가격에 비해 기대했던 것 보다... 음...

우유담따 순우유딸기케이크

 

4. 녹양구이 두산동점

- 매일 12:00 ~ 24:00, 주차 가능

-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오는 곳으로,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으려고 했지만, 숙소가 꽤 멀어서 식당에서 바로 먹자고 해서 남편이 예전에 먹었던 데라고 해서 녹양구이로 오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거기가 여기가 아니었지만...

- 수요미식회에 나온 맛집! 식당 앞에 주창장도 넓다!

녹양구이 두산동점
녹양구이 두산동점

- 들어오자마자 유명인들의 싸인과 방송에 나온 걸 확인할 수 있다.

녹양구이 두산동점

- 내부는 넓고 나무가 있어 일식집 느낌도 준다. 

녹양구이 두산동점
녹양구이 두산동점
녹양구이 두산동점
녹양구이 두산동점

- 우리는 좀 일찍 가게 되어 가기 전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사람들도 없고 자리를 룸으로 바꿔 달라고 했는데 직원이 너무 불친절했다.

- 자리에 앉자마자 국수를 주는데 아버지께서는 국수가 맛있다고 하셨다. 

- 곰국에 제육에 주먹밥까지 밑반찬이 아주 잘 나왔는데, 어머니는 누룽지가 딱딱하지 않다고 잘 드셨다.

녹양구이 두산동점

- 곱창낙지전골 우동이 들어 있어서 우동을 좋아하는 나는 너무 좋았다. 적당히 칼칼하고 막창도 너무 맛있었다.

녹양구이 두산동점

- 뭉티기! 중자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았다. 우리 쀼는 너무 맛있게 잘 먹었는데 부모님이랑 동생은 별로라고 했다.

- 다음에 대구에 오면 원래 가려고 했던 데랑 왕거미 식당에 한번 가보고 싶다. 비교해 봐야지~

녹양구이 두산동점

 

 

5. 진미통닭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맛집이라고 해서 뭉티기 먹고 배부른 상태임에도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 똥집이 유명한 데 우리는 모듬통닭을 주문했다. 후라이드+간장+양념

- 사장님께서 웃으면서 인사해 주셨는데 점심 이후 친절하신 분을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다. 또 센스 있으신 게 우리가 포장을 했는데 뚜껑을 닫지 않으셨다. 

- 숙소에서 한잔 하면서 먹었는데 '바삭'하는 소리가 정말... 따봉 👍 배불러서 다음날 남긴 거 또 먹었는데도 맛있었다(고 한다).

- 나는 치킨을 안 좋아해서 후라이드만 맛봤는데 간장이 특히 맛있었다고 했다.

- 다음에 오게 되면 똥집이랑 다시 통닭을 먹어 보고 싶다!!

진미통닭

 

 

 

대구 명소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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