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2박 3일 부산 여행 내 생일을 맞이하여 여행 계획을 세웠다. 남편이 노래를 부르던 부산으로 가기로 했다. 거의 10년 만에 가는 부산, 10월 부산의 바닷바람은 생각보다 매서웠다. 하지만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설레었고, 바다와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했던 여행은 너무 좋았다. :) 우리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자주 여행 가기로 했다. 제발 지켜질 수 있길...ㅎㅎ 부산행 2주 전에 급하게 티켓팅한 것 치고는 나름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아 만족! 늘 보던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이 아닌 맑은 하늘! 날씨까지 너무 좋구나 :) 남편은 일찍 일어나서 생일상 차려주느라 기절 ㅜㅠ 숙소 우리는 부산여행 동안 "하운드호텔 해운대 시그니처"에서 묵었다. - 해운대역에서 약 5분, 해운대, 해리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