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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LCB 버스, 1500엔 버스)

코하_ 2025. 4. 2. 23:25

 

안녕하세요! 코하입니다. :)

오늘은 지난 도쿄 여행에서 이용한 LCB 버스 이용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도쿄 나리타 공항(T3)에서 도쿄역 가는 방법!

 

도쿄 나리타 공항 도착!

도쿄 나리타 공항(T3) → 도쿄역 LCB(1500엔 버스)

약 2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문제 없이 도쿄 나리타 공항 도착했습니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면 도쿄 나리타 공항 3터미널에 도착하는데요,

3 터미널에 승객이 적고, 미리 Visit Japan Web에서 등록 및 AR 코드를 발급 받아 보다 빠르게 입국 수속 및 세관 신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수화물 찾고 출국장으로 나오면 바로 버스 티켓 구입하는 곳이 보여요.

연두색 바탕에 LCB라고 써있는 거 보이시나요?

연두색 라인이 있는 곳에 줄을 서서 LCB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도착할 역과 티켓 수를 말하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카드 결제 가능).

 

티켓을 구매하고 바로 앞쪽에 플랫폼으로 나가는 문이 보여요.

그 문을 통해 나간 후 플랫폼 5번에 탑승하셔야 합니다.

도쿄역 가는 버슨느 10~15분 간격으로 있어 사람이 많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11:20 티켓을 구매했는데 앞에 차가 아직 안가서 저희 태워주나 했는데 안 태워주시더라고요. ㅜㅠ

당시엔 서운(?)했는데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3 터미널에서 2 터미널, 1터미널로 가다보니 앞쪽 터미널에 승객이 많을 수 있어서 미리 태워주지 않으시는 것 같았어요.

11:20 버스가 서고 티켓 확인 및 캐리어 번호표(1인 1캐리어) 및 캐리어에 라벨 붙여주면서 노트북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우리는 노트북이 있어서 말씀드리니, 훼손 및 고장 위험으로 좌석에 안고 타고 하라고 하셨어요.

도쿄역 도착!

 

12:47 도쿄역 도착! 약 1시간 30분 정도 후 도쿄역에 도착했어요.

LCB는 지정석이 아니여서 선착순으로 원하는 좌석에 앉을 수 있고 좌석마다 충전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승차감이 꽤 좋았답니다.

가는 길에 이번 일정에는 없는 디즈니랜드와 예쁜 리버뷰도 볼 수 있어요!

 

도쿄역에 도착하니 도쿄역에서 짐을 내려주시는 직원분들이 아까 티켓과 함께 주셨던 번호표를 확인한 후 캐리어를 주셨어요.

 

도쿄역에서 도쿄 나리타 공항(T2) 가는 방법!

 

먼저 제가 간 루트를 소개해드릴게요! 더 쉬운 루트가 있으신 분은 공유 부탁드려요. :)

우리는 도쿄 나리타 공항에 가는 방법으로 똑같이 LCB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19시 비행기로 우리는 출발 3시간 전인 16시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점으로!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점 → 도쿄 나리타 공항(T2) LCB(1500엔 버스)

 

LCB 버스 예매를 위해서는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점으로 가야 해요.

다이마루 도쿄점

1 Chome-9-1 Marunouchi, Chiyoda City, Tokyo 100-6701 일본

도쿄역에서 1분 정도 걸으면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점이 보입니다.

우리는 북쪽 출구에서 출발했는데, 표 예매하는 곳은 '야에스 남쪽 출구'에서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그렇지만 어느 출구에서도 찾으실 수 있으니 남쪽 출구가 아니더라도 걱정 마세요!

가다보면 위쪽 상단에 버스/택시(또는 신칸센, JR 라인) 안내 표시가 있어요. 그 표시를 따라 쭈욱 갑니다.

쭈욱 가서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JR Expressway Bus'라고 써 있는 곳이 있어요.

가는 길에 버스들이 보이면 맞게 찾으신 거에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기가 보입니다.

한국어로 바꾼 후, 티켓 구입(당일권)을 누르고 목적지인 도쿄역을 선택합니다.

 

 

선택을 누르고

하차하실 버스정류장에 Narita Airport 선택을 누르고, 이용 인원수 2명을 선택한 후 결정을 누릅니다.

현금을 넣고(카드도 가능해요!)

 

기다리면

발권이 완료됩니다!

영수증까지 3장이 나와요.

이제 티켓을 가지고 7번 플랫폼으로 가서 기다리면 됩니다.

여러분. 이 때 이렇게 인증샷만 찍고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처음 도쿄에 도착했을 때 도쿄 나리타 공항 3터미널에서 탄 것처럼,

몇번 터미널에서 내릴 것인지 알아야 해요.

왜냐면, 버스에 탑승하기 전 직원이 물어보거든요.

터미널 하차 순서에 따라 캐리어를 정리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지만 어느 터미널에 내려야 하는지 몰라도 괜찮아요.

어느 항공사를 이용하는지 직원분에게 말하면 바로 찾아주시더라고요.

도쿄에 와서 LCB 탑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1인 1캐리어에 번호표를 줍니다.

 

버스에 타고 보니까 PASMO로 바로 결제하고 타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ㅜㅠ

여러분 PASMO 돈 남아 있으면 버스에서 바로 PASMO 이용하세요! 어렵게 티켓 안 구매하셔도 돼요!

 

도쿄 나리타 공항(T2) 도착!

 

우리는 14:50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출발하여, 15:55분에 도쿄 나리타 공항(T2)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막히지 않아서 무려 65분만에 도착했답니다.

계획한대로 16시에 공항에 도착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공항에 도착하면 역시나 직원분이 짐을 내려주십니다.

우리는 저 번호표를 고새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서 ㅜㅠ 헤매고 있는데

직원분이 여권과 캐리어에 있는 네임택에서 영문 이름 확인 후 저희에게 전달해주었어요.

다들 번호표 확인하고 캐리어 가져가서 우리밖에 없음에도 확인하고 주더라고요.

우리같은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여러분들 캐리어 네임택에 이름 꼭 잘 써두시길 바래요!

 

 

이렇게 이번 도쿄 여행에 처음으로 LCB를 이용해봤는데요,

10분 간격으로 버스도 자주 있고, 좌석도 편하고 가성비가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도 우리는 LCB를 이용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번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래요!

총총